강원도 영월 에메랄드 빛 강물 따라 별 따라 걷는 길
비운의 어린 임금 단종의 슬픔이 담긴 ‘청령포’,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동강’, 달이나 행성, 별을 관측할 수 있는 ‘별마로천문대’, 영화 ‘라디오 스타’, 자연과 역사와 추억이 어우러진 영월로 떠나볼까. 1. 어라연은 동강의 상류인 거운리에 위치하고 있다. 사람들은 강가에 모여 각자의 방법으로 강을 즐긴다. 2. 작은 배를 타고 건너면 매일 한양을 그리워하다 울다 떠난 어린 왕이 갇혀 살던 작은 집이 나온다. 한양을 그리워했을 어린 왕의 슬픔이 담긴 곳 청령포 제천 방면에서 영원로 들어서기 전에 청령포가 있다.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는 남한강 상류의 지류인 서강이 곡류하여 반도모양의 지형을 이룬 곳으로 2008년 12월 국가지정 명승 50호로 지정되었다. 청령포는 숙부에게 왕위를 빼앗긴 소년 왕이 한양에 남겨둔 어린…
늦봄, 물오른 구례로 떠나자
‘봄답다’란 말을 쓰려면 어떤 날에 붙여야 할까? 한 달이 흐르고서 다시 찾은 구례는 봄색으로 완연하다. 무릇 춘색(春色)이다. 숲의 우듬지는 슬며시 초록빛을 품고서 하늘을 향해, 봄의 열기를 향해 치닫고 있었다. 쏟아지고 튕겨져 오르는 모든 온기를 자신이 품으려는 듯 간절하고 절실하게 팔을 벌린다. 봄! 봄의 경쾌한 어감을 닮은 햇살이 사방에서 부서지고 튕겨 오른다. 기온도 무려 15도를 웃돈다. 이 정도면 ‘봄답다
세계 속 건강마을을 찾아서 : 세계가 인정한 장수촌 오키나와의 비밀
오키나와는 세계가 인정한 장수촌이다 오키나와 중심 도시인 나하(那覇)시 종합운동공원에는 ‘세계 장수지역 선언비’가 있다. 1995년 8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오키나와가 세계 최고의 장수지역 중 하나로 검증받은 뒤 세운 기념비다. 이 기념비가 세계적인 장수촌임을 증명해준다. 오키나와가 세계적인 장수촌이 될 수 있었던 비밀을 알아보자. 장수가 시작되는 곳 일본 최남단에 있는 오키나와, 서울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남짓 걸리는 오키나와는 일 년 내내 따뜻한 날씨와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바다로 관광, 휴양이 모두 가능하다. 일본 내에서도 드물에 현 전체가 아열대 해양성 기후로 여름에는 남동풍, 겨울에는 북동풍이 많이 불어 쾌적한 날씨가 이어진다. 오키나와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81.2세다. 오키나와 사람 중 상당수가 특별한 사고가 없는 한 90세까지 산다는 것인데 쾌적한 날씨도 장수의 비결이다….
남해로 봄 마중 가자
‘남해’ 하면 하늘과 경계가 모호하리만큼 푸른 남해 바다를 생각했지, 남해군을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경상남도 남해군은 1973년 남해대교가 생기기 전까지 연락선을 이용해야만 갈 수 있던 곳으로 마음의 거리 역시 멀기만 했다. 남해대교가 개통되고 점차 남해군의 교통이 개선되어 지금은 서울에서 약 4시간 정도 차를 타고 달리면 남해에 닿는다. 진주에서 남해대교를 건너거나, 삼천포에서 창선대교를 건너 남해 땅으로 들어서면 남해를 굽이 굽이 돌아가는 1024번 도로를 만날 수 있다. 거친 땅, 층층이 삶의 터전으로 일군 다랭이 마을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은 가천다랭이 마을이다. 다랭이란 ‘층층으로 된 좁고 긴 논배미’ 라는 뜻이다. 다랭이 마을에 도착하는 순간, 이 마을이 왜 다랭이 마을인지 한눈에…
청바지 입은 사진 올리면 항공권이 팍팍!
실용항공사 진에어가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첫 번째는 ‘진패밀리 포토 콘테스트’.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이번 이벤트에는 가족이나 친한 친구, 직장 동료들이 함께 청바지를 입고 찍은 단체사진과 사진 속 주인공들에게 전하고 싶은 사연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오키나와 왕복 항공권, 국내선 왕복 항공권, 베니건스 스테이크 식사권 등을 제공하고 응모자 전원에게 국내선 5천원 할인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내 해당 이벤트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베니건스와 제휴를 맺고 자스민 폭립, 컨츄리 치킨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지니 세트’ 한정 메뉴를 출시한다. 베니건스에서 해당 메뉴 주문 고객은 함께 제공되는 경품 스크레치 카드를 통해 괌 여행…
‘이것’ 없이 유럽여행 가신다고요?
유럽 열차 시간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유레일그룹은 유레일패스 이용객의 여행을 편리하게 하는 무료 어플 ‘레일 플래너’를 선보였다. 레일 플래너는 현지 열차시간표와 국가간 열차들의 정보 및 연락처 등을 알려줌으로써 여행객이 기차 여행을 보다 손쉽게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이다. 레일 플래너는 오프라인 어플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고도 작동되므로 여행객들은 비싼 데이터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현실감 있는 그래픽 구현으로 가장 가까운 기차역의 위치를 알려주며 무료 선박 여행이나 할인, 숙박요금 및 박물관 입장료 할인 같은 특별한 혜택의 정보도 추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 현지 버스나 유람선 정보는 물론 여행객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여행지원사무소 정보와…
푸른 여로 : 하늘 닮은 하늘공원
서울 하늘 아래 잠시나마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곳은 다름 아닌 ‘상암 하늘공원’이다. 무박으로도 충분한 나들이 기분을 즐길 수 있고 가족 간의 정을 쌓기에 더없이 좋다. 하늘이 내려와 땅을 만지다 멀리서 바라본 하늘공원의 풍경은 마치 하늘과 맞닿아 있는 모습이다.오르락 내리락 산등성이는 어머니의 포근함을 닮아 있고 한 여름의 짙은 녹음은 푸름을 더한다. 오고가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다. 무언가에 신나서 뛰노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와 노신사가 할머니의 손을 꼭잡고 거니는 아름다운 황혼의 모습에 나도 모를 입가에 미소가 담긴다. 갑자기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속담하나가 생각이 난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보니 상암 하늘공원은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늘과 맞닿은 이곳에 사람과 자연, 그리고 추억이…
봄에 떠나요! 산허리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명품 황톳길. 대전 계족산
충청도 대전에서 가까운 명산이라면, 아마도 십중필구는 계룡산을 이야기한다. 학창시절 국어 교과서에도 소개된 ‘남매탑’의 전설을 품고 있는 계룡산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외지인들이 아닌 대전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산은 따로 있다. 산세가 기운차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따뜻한 품이 느껴지는 유순한 산, ‘계족산’ (423.6m)이다. 유명하지도 않은 산에 대전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은 산 허리를 따라 이어진 명품 황톳길 때문이다. 울칭한 산림을 따라 꼬불꼴불 끝없이 펼쳐지는 30리 넘는 황톳길은 하루를 몽땅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 걷기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이 산을 아는 사람은 드물었다. 하지만 산을 한번 다녀온 사람의 입을 통해 소문이 나면서 발걸음이 하나 둘씩 잦아지더니,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걷기 열풍이 불면서…


[미국증시 마감 (5.15)]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