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진에 핫머니 공습…휘청이는 중국의 선택은?
최근 잇따라 발표되는 중국의 4월 경제지표가 적신호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2분기 들어서도 중국의 경기 회복 전망에 여전히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대비 2.4%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2.2%를 넘어섰다. H7N9 신종 조류독감과 이상기온으로 인한 작황부진으로 특히 채소와 과일 값이 폭등하면서 전체 물가 인상을 주도했다.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는 50.6%으로 전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경기확장을 의미하는 기준선 50은 가까스로 넘었으나, 시장치 51.0을 밑돌았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중국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 감소가 고용과 제조업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업 위축에 따라 서비스업 PMI는 51.1로 전월대비 3.2포인트 하락했다. 여기에 부동산 규제 정책과 신종 조류독감까지 덮치면서 2011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기동향의 핵심…
중국의 SNS 대표선수 ‘웨이보’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는?
5억 3000만명의 대군을 거느린 중국의 새로운 지도자 ‘웨이보’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결합된 중국의 대표 SNS ‘웨이보’ 가입자는 5억 300만명이 넘는다. 이 중 웨이보 열성 이용자는 4600만명으로 대다수 스마트폰과 태플릿 PC를 통해 접속한다. 주 이용층은 중국의 실제 구매층인 10~20대로,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집중하는 전세계 기업들이 웨이보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다. 요즘 중국 젊은이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디에 주로 가고 어떤 것을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웨이보(微博,weibo)에 접속하면 된다. 웨이보는 140자 이내의 단문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트위터와 인터넷상에서 친구들과 교류하고 자료도 주고받을 수 있는 페이스북이 결합된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다. 현재 중국에서 웨이보(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시나 웨이보, 텐센트 웨이보, 소후 웨이보 등 여러 곳이지만 가장 인기있는 웨이보는 시나(新浪)…
영국, 허점 뚫린 국민연금제도 전면 개편 선언
영국인 배우자를 뒀다는 이유만으로 ‘공짜 연금’을 받는 사례에 철퇴가 가해질 전망이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스티브 웹 영국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영국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얌체 외국인 연금 수혜자들이 현재 22만명에 달한다”며 “이처럼 예산이 낭비되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영국에 국민보험 납부 기록이 있는 영국인을 배우자로 둔 외국인의 경우, 영국에 발 한번 들이지 않고도 연간 최대 3500파운드(약 600만원)의 영국 연금을 타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외국인 연금지급을 위해 들어가는 국민 혈세는 지난 10년 동안 30% 증가해 연간 4억 1000만(약 7000억원) 파운드에 달한다. 영국 정부가 발벗고 나선 데는 국내 경제활동에 전혀 기여하지 않는 해외 거주 배우자들의 연금 청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독일, 부모의 삶 만족도가 아이의 행복 좌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는 데는 경제적 풍요로움보다 부모 삶의 만족도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보쿰 루르 대학의 가족연구소(ICFR)는 지난 2일 ‘아이들의 행복한 삶’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를 진행한 발달심리학자 악셀 쇌메리히에 따르면 가정 형편이 어려워도 부모가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면 아이들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관측됐다. 5~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가계 소득과 부모의 삶의 태도가 자식들의 자신감과 의사소통 능력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부모의 가계소득이 평균 이상인 상위권이라도 이것이 아이들의 행복한 삶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반면, 평균 이하의 가계소득은 아이들의 자신감과 의사소통 능력 및 건강 상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이는 다른…
호주, 1960년 이후 사상 최저치로 금리인하 단행
유럽과 인도에 이어 호주 중앙은행(RBA)도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연 2.75%로 낮추면서 글로벌 금리인하 대열에 합류했다. RBA는 7일 열린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3.00%에서 0.25%포인트 내린 2.75%로 결정했다. 이는 1960년 1월(연 2.98%) 이후 53년만에 사상 최저치다. 최근 잇달아 발표된 호주의 1분기 경제지표들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양적 완화의 가능성이 높아지긴 했으나, 애초 시장에서는 3.00%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호주 경제 상황이 다른 주요 20개국에 비해 최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로 내려 이목을 끌고 있다.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는 “앞서 이사회가 인플레이션 전망이 완화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듯이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물가상승률 목표치(2~3%)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국 자산가, 싱가포르 이민 선호한 까닭은?
중국 부자들의 ‘싱가포르 러시’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싱가포르 정부가 인구수를 늘리기 위해 세금감면 등 각종 혜택을 앞세워 중국인들을 끌어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급증하는 중국인 이민자들로 싱가포르 부동산 가격이 치솟으면서 기존 내국인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환잉광린(欢迎光临)” 순간 귀를 의심했다. 잠시나마 내가 상하이에 있는 것인가 착각이 들 정도였다. 최근 싱가포르를 오랜만에 방문했을 때 들어서는 상점마다 던지는 인사말은 모두 중국어였다. 처음에는 중국에서 오래 살다보니 중국 사람처럼 보이나보다 했지만 곧 이유를 알게 됐다. 쇼핑몰이나 음식점, 상점에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중국인이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중국 출신의 화교가 총인구의 75% 가량을 점유하는 국가지만 이들의 대부분은 중국 남부 지방 출신으로 베이징 표준어(만다린)가 아닌…
[Global report] 독일, 세금 내는 사람들은 멍청하다?
국민, 세금 관련 윤리의식 점점 낮아져 독일의 전문가들이 독일 국민의 세금에 대한 윤리의식이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지난 몇 년간 국가와 국민 간 신뢰가 무너지고 있음을 경고했다. 독일에서 ‘세금을 내는 사람들은 멍청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최근 보도한 영국 일간지 <디벨트>는 세금을 줄이려는 기업들의 술책과 외국으로 재산을 빼돌려 탈세하는 자산가들, 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FC 바이에른 뮌헨 축구협회 회장인 울리 회네스(Uli Hoeneß)의 탈세 사건들이 많은 독일 국민에게 세금에 대한 윤리의식을 다르게 심어주는 계기들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의 세금 관련 윤리의식은 유럽 전체와 비교해 중간 정도 수준을 보이고 있다. 남유럽 국가들의 세금에 대한 정직함은 독일과 비교해 더 낮지만 북유럽 국가들의 세금…
[Global report] 미국에서 뜨는 최신 비즈니스 5선
와이셔츠 정기 배달·애완동물 호텔 등 차세대 성장 동력을 찾는 경영인들이나 사업성 높은 ‘핫 비즈니스 아이템’을 찾는 창업 희망자들은 새롭게 떠오르는 미국의 최신 비즈니스 아이템에 늘 관심을 두고 주목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최근 ‘미국에서 뜨는 최신 비즈니스 50선’을 발표했다. 이 중 주목할 만한 비즈니스 모델 5개를 골라 소개한다. 와이셔츠 정기 배달 ‘홀앤메이든’ 월 단위로 남성 비즈니스 와이셔츠를 세 벌씩 배달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다. 시카고를 기반으로 하는 홀앤메이든(Hall&Madden)은 고객이 정하는 대로 매달, 두 달, 석 달, 넉 달에 한 번씩 스타일리시하고 품질 좋은 와이셔츠를 배송해 준다. 홀앤메이든의 경쟁력은 바로 가격. 배송료를 포함해 한 달에 50달러(약 5만4000원)다. 매달…


[미국증시 마감 (5.20)]보합 출발 / 보합 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