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선점하는 자에게 미래가 있다
Keyword: 북극이사회 정식 옵서버 북극을 선점하는 자에게 미래가 있다. 16세기 각 국이 신항로 개척을 계기로 부와 번영을 일궈왔다면 21세기는 북극항로 개척으로 새로운 번영의 기회를 열 것이다. 우리나라가 북극이사회(AC·arctic council)의 정식 옵서버(permanent observer) 자격을 얻게 되면서 자원이 풍부하고 신항로의 요지가 될 북극권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지난 15일 오전(현지시간) 스웨덴 키루나에서 열린 제8차 북극이사회 각료회의에서 중국, 일본, 이탈리아, 인도, 싱가포르 등 6개국과 함께 정식 옵서버 지위를 획득했다. 2008년 북극이사회 임시 옵서버 자격을 받은 지 5년만이다. 이번 일이 성사되면서 그동안 북극해 연안국들의 독무대나 다름없던 북극 개발 논의에 한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북극이사회 영구 옵서버 국가 지위 획득으로 우리나라는 북극항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꿀벌의 역습
키워드: 벌(Bee) ‘꿀벌이 줄고 있다’는 보도는 해마다 나오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심각하다. 지난 8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는 꿀벌의 떼죽음으로 ‘농업 대재앙’이 다가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농무부가 하루 전날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는 양상이 다르다. 미국 양봉 농가가 지난해 벌통 1개에서 거둬들인 벌꿀 양은 25.4㎏으로 2004년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지난겨울 미국에선 전체 꿀벌의 31%가 감소했다. 양봉용 벌통으로 따지면 80만여 통이 줄었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의 감소를 보여주는 수치다. 뉴욕타임스는 전문가 말을 인용해 지난겨울과 같은 꿀벌 개체 급감이나 기상이변이 일어나면 작물 재배에 필요한 꽃가루받이(수분·受粉)가 불가능해지는 농업 대재앙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CCD(Colony Collapse Disorder·군집붕괴현상)’라 불리는 꿀벌종(種) 소멸 현상은 200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꿀벌들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경제민주화와 정규직 전환 도미노, 진정한 상생의 신호일까?
키워드 : 신경전 지난 4월 30일 SK그룹은 올 연말까지 계약직 58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SK그룹은 우선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서비스 에이스, 서비스탑, 에프앤유 신용정보와 SK플래닛의 자회사인 엠앤서비스에서 고객상담 직무에 종사하는 계약직 43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상담 계약직에는 앞으로도 정규직을 계속 채용할 예정이다. SK그룹은 향후 3년간 계약직 규모를 단계적으로 줄여 계약직 비율을 2015년까지 3%선으로 축소시킨다는 계획이다. 정규직 전환에 나선 것은 SK뿐만이 아니다. 1일 이마트는 전국 매장의 의류 전문 판매사원 165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달 진열 전문사원 91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이달 말까지 의류판매사원과 진열 전문사원 1000여 명을 추가로 정규직에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 중에는 중졸 이하 학력의 직원 1700여 명이…
[키워드] 4·1대책, 강남 살리기인가? 부활의 신호탄인가?
키워드: 6억, 85㎡ 4·1대책과 더불어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여야합의로 양도소득세 구간이 ‘6억원 이하,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로 이전보다 기준이 완화되고 더불어 적용 시점이 22일로 빠르게 결정되면서 혜택 대상이 되는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매수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실제 4·1대책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강남 재개발 단지다. 개포주공, 둔촌주공 등에선 급매물 거래가 사라지고 매도자들의 호가 올리기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이번 부동산 대책 역시 또 하나의 ‘강남 살리기’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여야합의 이전의 4·1대책에서는 양도소득세 인하 구간을 ‘9억원 이하, (그리고) 85㎡ 이하’로 한정해 정면으로 강남 재개발 아파트를 겨냥한 듯한 인상을 남겼다. 여야합의를 통해 혜택 적용 대상은 넓어졌지만,…
[한글자 경제학] 초의 경제학
LED를 넘어 OLED를 논하는 시기에 때 아닌 양초 열풍이다. 세계 양초 시장 규모는 13조원에 이른다. 단순히 빛을 밝히는 용도에서 장식용품의 감초역할을 하면서 시장 규모는 점차 커지는 추세다. 특히 요즘에는 향기 나는 초가 주가를 올리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는 양키캔들이다.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 브랜드는 미국 양초시장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창업 시장도 활황이다. 미국의 경우 양초 만들기는 주부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부업중 하나다. 미국양초협회에 따르면 미국 내 양초 소매 판매액은 23억 달러(2686억 원) 이상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는 마법 양초도 출시됐다. 온도에 따라 빨간색과 파란색, 초록색으로 몸통 색깔이 변하는 양초다. 불어도 꺼지지 않는 양초도 있다. 한번 훅 불면 순간적으로…
[키워드] 판이 바뀐다
kyeword: G2(Group of Two) 붕괴 조짐? 세계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양대 축 중 하나인 중국의 경제가 심상치 않다. G2체제가 무너지고 새 판이 형성되는 것일까. 아베노믹스의 탄력을 받은 일본의 상승세도 무시할 수 없는 기세다. 중국이 최근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을 당초 예상했던 8%에서 하락한 7.7%로 발표했다. 중국 국가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GDP 성장률은 7.7%로 시장 기대치인 8%선을 넘지 못했으며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인 7.9% 대비로도 둔화됐다. 중국 내수 수요와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체들이 생산, 투자 확대 대신 기존 재고물량 소진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중국의 3월 고정자산투자 전년대비 증가율은 20.9%로 이전치인 21.2% 대비 둔화됐다. 산업생산 증가율도 9.5%로 이전치인 9.9%에 못 미쳤으며 소매판매 증가율은 12.4%로 이전치인…
시장엔 찬물, 가계엔 대출억제 효과
keyword: 기준금리 또 동결 기준금리가 또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지난 11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달 기준금리를 연 2.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11월 이후 6개월째다. 많은 전문가들이 새 정부가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며 시장에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한은은 현재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지만 바닥을 다지는 수준이고,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는 점 등 미약하나마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 금리동결을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상승률이 높아져 물가가 3%대 초중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도 금리동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자본시장, 환율, 가계부채 등을 봤을 때 금리를 인하와 동결 중 선택한다 하면 중기적 시각에서 동결이 우리…
엇갈리는 판결, 기업인 미소 지을 날 오려나
keyword: 배임죄 완화 기업인의 경영행위에 적용되는 배임죄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된 상법 일부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달 27일 기업인들이 정상적 경영판단에 대해선 배임죄를 묻지 않는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상법 282조2항에 ‘이사가 충분한 정보를 갖지 않고 경영상 결정을 내리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하더라도 어떠한 이해관계를 갖지 않고 경영상 결정을 내리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 하더라도 의무의 위반으로 보지 않는다’는 단서가 제시됐다. 기업인이 사적 이익이 아닌 경영상 판단에 따라 결정을 내렸다면 설령 회사에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배임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법안 발의를 계기로 기업인 배임죄 적용에 대한 논란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배임죄는 기준이 모호하고 대상의 폭이 넓어…


[미국증시 마감 (5.20)]보합 출발 / 보합 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