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Today뉴스  

[날씨-4월 20일]오늘 대체로 구름 많아 -

Sunday, April 20, 2014

[세월호 침몰]격실내 시신 10구 추가 발견…사망 총 46명 -

Sunday, April 20, 2014

로또 594회,1등 11명 12억5000만원..”9명 ‘자동’대박” -

Sunday, April 20, 2014

파푸아뉴기니 지진 발생,규모7.5 대형 강진..”쓰나미 주의보” -

Sunday, April 20, 2014

로또 594회 1등 2·8·13·25·28·37, 보너스번호 3 -

Saturday, April 19, 2014

박대통령,4.19기념일 맞아 수유동 민주묘지 참배 -

Saturday, April 19, 2014

오늘밤 ‘그것이 알고싶다’ 결방..” 일베특집 다음주로 연기” -

Saturday, April 19, 2014

[세월호 침몰] 총 32명의 사망자 시신 수습···실종자 270명 -

Saturday, April 19, 2014

무경험 3등항해사가 ‘공포의 맹골수도’ 운항…“선장,침실서 휴식” -

Saturday, April 19, 2014

국내외 주식형펀드 ‘마이너스’ 부진···엔화 약세에 일본은 ‘상승’ -

Saturday, April 19, 2014

[날씨] 전국에 구름, 진도 해역 오후부터 기상 악화 -

Saturday, April 19, 2014

[세월호 침몰] 선체 내 시신 일부 확인, 유리창 깨고 진입 예정 -

Saturday, April 19, 2014

[세월호 침몰] 세월호 기름 유출, 주변에 검은 기름띠 형성 -

Saturday, April 19, 2014

백설 다담, ‘응답하라 자취생’ 따뜻한 집밥 제공한다 -

Saturday, April 19, 2014

TGI 프라이데이스 “스테이크 두께 2배 높였다” 신메뉴 출시 -

Saturday, April 19, 2014

미니골드, GS샵과 손잡고 ‘아떼 바이 미니골드’ 출시 -

Saturday, April 19, 2014

롯데마트, 앱 카드 결제 서비스 실시 -

Saturday, April 19, 2014

한 주간 SNS 경제검색어 -

Saturday, April 19, 2014

경찰, ‘홍가혜 MBN인터뷰’ 수사착수…”허위사실 유포 모두 사법처리” -

Friday, April 18, 2014

[김병륜의 한국군사사 이야기] “새 갑옷을 10년내 파손할 경우 곤장 맞는다” -

Friday, April 18, 2014

세계 최대 시화호 조력발전 ‘파워 온’ 카운트 다운 돌입

수자원공사, 12월 완공 앞두고 전력생산 개시

 

12월 완공을 앞둔 시화호 조력발전소 공사 현장 전경.

수자원공사(K-water)가 12월 완공을 앞둔 세계 최대 시설용량 25만4000kW의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지난 8월 초 조기 전력 생산에 돌입했다. 50만명의 도시에 전력을 제공할 수 있는 규모로 준공되는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의미와 현황에 대해 짚어본다.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국가 생존을 좌우하는 에너지 안보 문제며 이제 우리의 석유·가스 자급률은 15%까지 올라가 내년이면 우리의 목표인 20%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시화호 조력발전소’ 녹색발전 기념식에서 한 말이다. 기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춰 가야 한다는 지적. 시화호 조력발전소 준공사업이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12월이 되면 10개의 발전기가 풀 가동 되고, 발전소 옆 공원 등 친수공간이 모두 정비될 예정이다.

96년 시화호를 이용한 조력발전 가능성 검토를 시작으로 2004년 12월 공사 착공 이후 7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친 노력의 결실이 코앞에 온 것이다. 8월 초에는 시험운전이 완료된 발전기를 대상으로 조기 전력 생산에 돌입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10기의 발전기와 수문 설치가 완료된 지난 3월부터 단계별 시험운전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당초 11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었으나 올 여름 전력 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시험운전이 완료된 5기의 발전기부터 조기 발전을 개시했다.

소양강댐 1.6배 발전량 50만가구 밝혀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시공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최대 9m에 이르는 조수간만의 차와 해수면 아래 26m 암반까지 굴착해야 하는 등 여러 악조건을 극복하고 건설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5만 4000kw의 발전시설 용량과 소양강댐의 1.6배에 달하는 5억 5200만kw의 연간 발전량.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발전 시설 용량은 그간 세계 최대였던 프랑스 랑스(Rance) 조력발전소(24만kw)를 뛰어넘는다. 매년 86만배럴이 넘는 원유 절감으로 1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규모다.

8월 29일은 경기도 안산시 시화방조제에서 ‘시화호 조력발전소’ 녹색발전 기념식이 열린 날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시화호는 인간과 자연, 성장과 환경이 어떻게 함께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녹색성장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자 산 교육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준공으로 경기도와 시화호 주변 도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 자체가 아주 매력적인 관광 자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이 지역에 송산그린시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유니버설 스튜디오(USKR)가 들어서면 이곳이 첨단산업의 중심이자 미래 친환경 관광, 레저 복합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 대통령이 기념식에서 시화호에 대해 “녹색성장을 언급하고 새로운 청정 자원 조력(潮力) 에너지 시대를 여는 날”이라고 말한 의미는 무엇일까. 이것은 발전소가 CDM사업을 기반으로 준공되었고 이것으로 대기 오염의 주범인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CDM은 Clean Development Mechanism(청정개발체제)의 약자로 온실가스를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하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해 감축된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획득하고,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기후 변화 대응 사업이다. 수자원공사(K-water)는 2005년 5월 정부 투자기관 최초로 CDM사업에 착수했다.

시화호 조력발전 사업을 CDM사업으로 시행해 UN에 등록함으로써 배출권(CERs)을 획득, 정부의 대체 에너지 확대 정책과 UN 기후변화협약(교토의정서)에 부응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32만t가량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이것은 이 대통령의 말처럼, 우리가 심는 소나무 6천만 그루가 정화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CDM 사업 시 배출권 판매로 약 80억원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녹색성장이라는 큰 화두를 세계에 던졌고, 세계 또한 이 화두에 주목하고 있다며 OECD는 녹색성장을 핵심 미래전략으로 선포를 했고 대한민국을 그 종주국으로 인정한 바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새 성장동력이자 글로벌 리더십을 높이는 희망프로젝트라고도 할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시화호 수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발전기와 수문을 통해 하루에 오가는 수량이 시화호 전체 수량 3억2000만t의 절반에 육박하는 1억4700만t에 달하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현재의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이 3.7ppm 수준에서 먼 바다와 같은 2ppm 수준으로 개선되고, 시화방조제로 폐쇄됐던 상류 지역에는 새로운 갯벌이 형성돼 철새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부도 주변 체험 관광시설 확충 시너지 높이기
이 대통령은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준공은 지역 발전뿐 아니라 국가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일자리도 많이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일자리 창출은 시화호 주변 관광시설 건설과 연결된다. 안산시는 발전소 주변 대부도의 어촌체험마을, 갈대습지공원, 수려한 경관과 바다, 갯벌 등 잘 갖춰진 관광인프라와 연계된 특화된 관광정책을 개발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계획이다.

대부도를 중심으로 풍도 육도 등의 섬 지역에 체험형 관광시설 건설을 추진하는 것. 올해부터 대부도 해안 94km에 걸쳐 2015년까지 ‘걷기 좋은 길’이 만들어진다. 최근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웰빙 체험관광의 경향에 맞게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구봉도와 누에섬 등대전망대까지 9.7km와 11km 조성을 시작으로 해양관광레저권역, 갯벌 및 어업체험권역 등 5개권역의 길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안산시는 대부도 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에 대부도 길 명칭 공개 공모를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122건을 접수, 최종 ‘대부해솔길’로 선정한 바 있다. 대부도에서 멀지 않은 풍도는 염전을 테마로 소금박물관과 천일염 수확 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대부도에서 풍도 육도 등지를 직접 오갈 수 있는 여객선 직항로 개설도 추진된다.

이학명 기자 mrm97@asiae.co.kr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