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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 어느덧 시장점유율 20%시대

스마트폰 보유 가구가 지난해 65%에서 올해 79.7%로 올랐다. 인터넷 이용 형태도 모바일 중심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다. 모바일 시장이 커지면서 이곳을 선점하기 위한 유통업계의 마케팅 경쟁 역시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와 같은 변화에 맞춰 고객의 쇼핑 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은 2009년 11월 온라인몰 최초로 아이폰용 쇼핑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고, 2010년 4월과 11월에 각각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패드용을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쇼핑앱을 선보인 이후 최근 3년간 G마켓의 모바일 쇼핑 비중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11년 1% 미만이었던 비중이 2012년 3%로 증가했다가 올해는 평균 16%까지 급증했다. 특히 연말로 접어들면서 최근 한 달 동안에는 모바일 구매 비중이 20%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따라 G마켓의 올해 상반기 모바일 쇼핑 판매량도 전년 대비 약 5배 이상 급증했다.

모바일 쇼핑 이용 연령층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10년에는 20~30대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일부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구매가 한정됐었다. 반면 올해 들어서는 30대(43%)와 20대(34%)는 물론 40대(14%) 고객 비중이 크게 늘었다. 50대 이상 고객도 전체의 5%를 차지하는 등 전 연령층으로 확대됐다. 패션 중심이던 모바일 쇼핑 구매 품목도 의류, 화장품, 식품, 생필품 등으로 다양화되는 추세다.

모바일 쇼핑을 주제로 ‘공격적인 마케팅’ 펼쳐

G마켓은 모바일 고객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 쇼핑을 주제로 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새로운 TV CF는 모바일 G마켓을 통해 달라진 일상을 주제로 메인 모델인 빅뱅이 출연한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먼저 ‘모바일 슈퍼딜’ 편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매일 특가 상품이 업데이트되는데, 모바일 G마켓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카톡 배송알림’ 편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배송 정보 서비스를 받는 모습을 보여주는 콘셉트로 제작했다.

서은희 G마켓 브랜드 마케팅팀 팀장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모바일 쇼핑에 대한 호기심과 편리함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둬 제작했다”며 “CF 방영 이후 모바일 쇼핑 이용자도 크게 증가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큐레이션 쇼핑몰 ‘G9’도 합세

G마켓이 운영하는 큐레이션 쇼핑몰 ‘G9’도 지난 10월 모바일 전용 쇼핑 어플리케이션을 론칭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G9는 전체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이 평균 24%를 차지한다.

특히 G9는 시간대별 공략을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섰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평일과 똑같이 하루 9개의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주말딜’을 오픈한 것. 주말에는 야외활동이 많은 만큼 즉석에서 사용할 수 있는 e쿠폰 중심으로 구성해 할인가에 제공하고 있다. 또 퇴근길 모바일 쇼핑 고객을 위한 ‘나이트딜’에서는 매일 오후 6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서비스를 확대한 이후 G9는 지난 11월, 전월 대비 구매자 수가 34% 급증했다.

G마켓 관계자는 “일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데스크톱 사용 시간을 앞지르는 등 모바일이 일상화되면서 모바일 쇼핑 시장 성장세에도 가속도가 붙었다”며 “올해 UI 개선 등 모바일 쇼핑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사용자 편의를 강화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효정기자  |  hyo@econovill.net  |  승인 2013.12.20  15: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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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코노믹리뷰, #G마켓, #모바일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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