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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만의 섹스클럽 ‘S-CLUB’

넘쳐나는 ‘섹파’ 모집에…회원만 60여만명

 

‘애인대행’, ‘파트너만남’ 등 성인들을 유혹하는 많은 인터넷 사이트가 활개를 치고 있는 가운데 ‘오직 섹스만을 위한 파트너’만을 알선하는 사이트가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이트명은 ‘S-CLUB’. 그동안 남녀 만남과 성매매를 위한 인터넷사이트는 경찰이나 사법당국의 단속에 많이 노출돼 왔으나 드러내놓고 ‘섹스만을 목적’으로 하는 사이트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이 사이트는 성매매를 부추기며 섹스를 전문으로 하는 도우미도 모집하고 있다. 사이트 운영자는 섹스전문 도우미, 이른바 섹스파트너 회원이 2만명에 달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S-CLUB’은 지난 2001년 설립된 이래 국내에서만 남성 회원 30만명, 여성회원 29만명 등 60만명 가까운 회원을 모집해 국내 최대 사이트로 확인되고 있다.

회원들이 매일 수백건의 만남을 성사시키고 있으며 하루 모텔이용고객 30% 정도는 S-CLUB을 이용해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최근 지인으로부터 이 인터넷사이트를 안내받은 직장인 A씨(41세)는 “가입후 바로 로그인하니 여성들로부터 셀 수 없이 많은 쪽지를 받았다”며 “대부분 조건만남을 요구하는 내용이었으며 여성들이 요구한 금액은 20~3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는 가출 청소년과 연예인 지망생이라고 자처하는 여성들이 야릇한 글귀로 남성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가 알려준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접속해 보니 평일 낮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당일 접속회원수가 30만명을 넘었다. 이 클럽에서 섹스파트너를 구하기 위해서는 직접 서로의 프로필을 보고 쪽지로 대화하면서 상대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돼있다.

파트너를 검색하거나 만남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는데 VIP회원 연회비가 33만원 정도로 책정돼 있다.

정회원에 가입되면 회사에서 회원들에게 무제한으로 파트너를 소개해 준다는 안내멘트도 달고 있다.

‘S-CLUB’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뉴질랜드에 인터넷서버를 두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에서 오직 섹스만을 즐기려 하는 성인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S-CLUB’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국내에서 영업 중이다. 전체 회원이 60여만명에 달하며 남여 각각 30만명 씩의 회원이 가입해있다.

“섹스파트너 전문 도우미까지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일일 모텔 방문자 중 적어도 30%는 S-CLUB을 통해 만남 가져”

이 사이트 운영자는 당국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적어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홈페이지 주소를 변경하고 이를 회원들에게도 고지하고 있다.

또 유명 포털사이트에서는 검색이나 접속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 단속 당국에서 유해사이트로 지정해 검색이나 접속이 이뤄지지 못하도록 해당 인터넷주소와 IP를 막아놓았기 때문이다.

가입에는 특별한 절차가 필요없다. 심지어 국내 사이트들이 인증을 위해 요구하는 주민번호 확인 절차가 필요없어 가입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3분이내.

만남까지도 불과 20분만에 이뤄지기 때문에 관심있는 성인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는 이유로 특정한 개인정보에 대해서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S-CLUB’에는 전국 2만여명에 달하는 도우미가 활동하고 있는 것처럼 표현돼 있다.

19세부터 30세까지의 젊은 남녀들을 대상으로 사진과 함께 프로필을 통해 면접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선발된 도우미들은 전담매니저가 별도 관리를 통해 이른바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 도우미들은 월 수입 1000만원을 기록해 웬만한 텐프로급 업소 여성들만큼 벌이가 되는 셈이다.

카테고리에는 가자 1박2일 묻지마여행, 파트너검색, 문자만남, 애인대행, 야설, 동영상 등으로 꽉 차있다. 다른 경쟁 사이트가 대행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면 이 사이트는 주로 성매매를 위해 만들어 졌다는 점이 특이하다.

자신을 신인 여배우(27)라고 소개한 여성은 장기스폰을 받고 싶다는 내용과 함께 자신의 이메일 주소도 함께 적어놓았다.

또한 한희(19)라는 닉네임으로 접속한 한 여성은 자신을 재수생이라고 소개하면서 “요즘 공부도 안되고 이야기 해주면서 놀아주실분 찾아요”라며 “돈 걱정없이 학원도 다니고 과외도 받고 공부좀 하고 싶어요”라고 만남을 요청했다.

이 중 강남에 거주한다는 M모양을 본지 취재진이 만났다. 취재진은 서울 역삼동 근처 커피숍에서 외국계 펀드운용사에 근무한다는 그녀를 만났다.

비교적 평범한 외모를 지닌 그녀는 한눈에 봐도 평범한 직장인이었으며 도우미를 할 것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평범한 외모를 지녔다.

그녀는 사이트를 알게된 지 이제 3년이 조금 넘었다고 했다. 그동안 자신이 만난 남성들은 대략 20~30명이며 주로 강남지역에 위치한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등이었다고 소개했다.

한번의 만남으로 그녀가 받게되는 화대는 30만원이며 일부 남성들은 관계시에는 피임기구를 사용치 말 것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화대를 지불하고 남성과 함께하는 시간은 불과 1시간 남짓. 그녀가 하루에 가장 많이 만나본 경험은 7차례까지 였다고 한다.

그녀는 “직장생활로는 부족한 것도 있지만 가끔 아르바이트를 겸해 사이트에 접속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도우미 활동은 안하고 있지만 사이트 운영자로부터 활동에 대한 제안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만남을 가진 남성들로부터 집창촌에서 나와서 이곳에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일부 남성들은 월 만남을 제안하면서 자신들이 월 단위 스폰도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고 귀뜸했다.

조윤성 기자 co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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